할일도 많고, 집중해서 해야하는거 알지만,
오늘은 짬을 내서 잠시 미술관을 가기로 했다. 조지아오키프라고 멋진 화가이다.
알고보니, 남편은 그 유명한 Alfred Stieglitz 라는 것이다!
어쩐지, 조지아오키프의 사진들이 다들 뭔가 멋지다고 생각했었다.
가이드 투어가 있어서 이야기들을 듣는데, 대단한 여성이었고, 그 남편도 그 자신도 대단했지만, 둘 다 예술을 너무 사랑했던 것 같기도 하다. ( 같기도 하다. 라는 것은 요즘 내가 갖고 있는 시니컬한 사상때문이다. 어떤 창문으로 보면 예술을 사랑한 것 같지만, 알고보면, 그 길밖에 몰라서, 그거 못하면 안될 것 같아서 하고 있는 사람도 많다. 그게 사랑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라고 생각하고... 한 과학자가 열심히 논문을 쓰고 있다. 뭔가 열정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알고보면, 그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그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 일에대한 열정이라기보단말이다. 하지만, 인생이란게 그런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우리가 숫자에서 보이는 확실성이라기보다는, 불확실하며, 어떻게보면, 정말 어처구니없는 생각으로 일들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 어쨌든, 그 남편은 이런저런 이유도 있었고, 오키프의 재능을 위해(?) 자식을 포기한다. 물론, 이게 진짜 오키프의 재능과 커리어를 위해서인지, 그걸 겉으로 내새우지만 속으로는 자기가 갖기 싫어서인지, 알수없지. 요는, 1900년대에도 그런 사람이 있었구나. 해서 놀랐다는 거지.
배고파서 외로운행성(Lonely planet)을 펼치고 싼 가게를 골라서 갔다. Aztec Cafe: 싸다고 해도 10$ ㅠ 잘 먹고, 잠시 위대한 개츠비( Great Gatsby)를 읽고 있는데(한글판은 다 읽고, 영문판을 읽어보고 있는 중이었다) 주인공이 왜 자기는 이상한 사람들이 잘 꼬이는지 모르겠다라고 이야기하고 그 다음부분을 읽고 있었는데, 누군가 부르는 것이다. -_-;
잠시 작년 7월 캐년로드 사건이 떠올르게 하는 인물이었다. (그때 인디언 하나가 자기 그림응ㄹ 준 사건이 있었다. ) 물론 이번에는 양키인듯. 전에는 인디언.
둘다 풀어해친 머리스타일은 비슷하고 이상한 옷차림... 뭔가 정상이지 않은 듯한 이미지.
자기가 쓴 글들을 보여주며, 이이야기 저이야기 하다가, 나보고 자기 아티클을 번역해달라는 것이다. "I am not a professional translator"라고 말하지만, 한사코, 자기가 갤러리를 경영하고 있으니, 와보라고... 보답으로 그림이나 보석을 주겠다고. -_-;;; 갑자기 작년 7월 캐년로드사건이 자꾸 떠올라서 보답은 괜찮으니, 일단 아티클을 보내보라고 하고 이메일을 줬다.
에....
혹자는 "뭐 그림/보석 하나 더 받으면 좋지뭐"라고 할지도 모르고, 나도 그런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왠지 부담스러워서... 공짜 너무 좋아하면 안된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왜 나에게는 이런 이상한 사건들이 생기는가.
나도 개츠비의 친구처럼 이상한 사건들이 꼬이는 관상인가... ㅠ
오늘은 짬을 내서 잠시 미술관을 가기로 했다. 조지아오키프라고 멋진 화가이다.
알고보니, 남편은 그 유명한 Alfred Stieglitz 라는 것이다!
어쩐지, 조지아오키프의 사진들이 다들 뭔가 멋지다고 생각했었다.
가이드 투어가 있어서 이야기들을 듣는데, 대단한 여성이었고, 그 남편도 그 자신도 대단했지만, 둘 다 예술을 너무 사랑했던 것 같기도 하다. ( 같기도 하다. 라는 것은 요즘 내가 갖고 있는 시니컬한 사상때문이다. 어떤 창문으로 보면 예술을 사랑한 것 같지만, 알고보면, 그 길밖에 몰라서, 그거 못하면 안될 것 같아서 하고 있는 사람도 많다. 그게 사랑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라고 생각하고... 한 과학자가 열심히 논문을 쓰고 있다. 뭔가 열정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알고보면, 그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그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 일에대한 열정이라기보단말이다. 하지만, 인생이란게 그런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우리가 숫자에서 보이는 확실성이라기보다는, 불확실하며, 어떻게보면, 정말 어처구니없는 생각으로 일들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 어쨌든, 그 남편은 이런저런 이유도 있었고, 오키프의 재능을 위해(?) 자식을 포기한다. 물론, 이게 진짜 오키프의 재능과 커리어를 위해서인지, 그걸 겉으로 내새우지만 속으로는 자기가 갖기 싫어서인지, 알수없지. 요는, 1900년대에도 그런 사람이 있었구나. 해서 놀랐다는 거지.
배고파서 외로운행성(Lonely planet)을 펼치고 싼 가게를 골라서 갔다. Aztec Cafe: 싸다고 해도 10$ ㅠ 잘 먹고, 잠시 위대한 개츠비( Great Gatsby)를 읽고 있는데(한글판은 다 읽고, 영문판을 읽어보고 있는 중이었다) 주인공이 왜 자기는 이상한 사람들이 잘 꼬이는지 모르겠다라고 이야기하고 그 다음부분을 읽고 있었는데, 누군가 부르는 것이다. -_-;
잠시 작년 7월 캐년로드 사건이 떠올르게 하는 인물이었다. (그때 인디언 하나가 자기 그림응ㄹ 준 사건이 있었다. ) 물론 이번에는 양키인듯. 전에는 인디언.
둘다 풀어해친 머리스타일은 비슷하고 이상한 옷차림... 뭔가 정상이지 않은 듯한 이미지.
자기가 쓴 글들을 보여주며, 이이야기 저이야기 하다가, 나보고 자기 아티클을 번역해달라는 것이다. "I am not a professional translator"라고 말하지만, 한사코, 자기가 갤러리를 경영하고 있으니, 와보라고... 보답으로 그림이나 보석을 주겠다고. -_-;;; 갑자기 작년 7월 캐년로드사건이 자꾸 떠올라서 보답은 괜찮으니, 일단 아티클을 보내보라고 하고 이메일을 줬다.
에....
혹자는 "뭐 그림/보석 하나 더 받으면 좋지뭐"라고 할지도 모르고, 나도 그런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왠지 부담스러워서... 공짜 너무 좋아하면 안된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왜 나에게는 이런 이상한 사건들이 생기는가.
나도 개츠비의 친구처럼 이상한 사건들이 꼬이는 관상인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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